구로구의회는 18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후 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18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후 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구로구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의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온담커뮤니케이션 민수경 대표가 발성 발음 등 목소리트레이닝, 다양한 스피치 전달법, 신뢰감과 설득력을 높이는 대화법 등을 내용으로 사례와 실습 위주의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교육시간 내내 다양한 질의를 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박칠성 의장은“주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춰야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