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사 및 전문콘텐츠 영상플랫폼 스타트업 기업 ㈜ 온담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민수경)이 주문관청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소통교육전문인력’ 자격증이 정식 등록이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기반의 교육서비스 기업인 온담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교육망 확장에 공을 들여 오고 있다. ‘소통교육전문인력’과 같은 민간 자격증 등록 역시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또한 온담의 민수경 대표는 교육사업 부문의 기획 및 운영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오프라인에서의 교육사업분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수경 대표는 “기업강의 외에도 기업강의에서 만날 수 있었던 온토리 전문강사진들 중 전문성을 가지고 뜻이 맞는 이들을 인바운드 멤버로 합류, 오프라인 공개 강의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도 지식 공유와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그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운영 이사진으로는 이영재, 류수민, 박정아, 최연수가 합류하게 됐다. 이영재 이사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출신 기업 강사이며, 류수민 이사는 기업교육 전문가로 H사에서 교육영상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박정아 이사는 14년차 기업교육강사, 아이티앤베이직 교육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연수 이사는 중국과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디자인, 마케팅 및 교육 담당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예술치료 및 기업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온담의 오픈라인 교육강좌 개설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컬러소통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독서테라피(Biblio therapy)’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독서테라피란 책(문학작품, 동화책, 일기장, 음악 등 각종 시청각 자료)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관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독서테라피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서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등의 심리치료에 활용되는 것이 본래의 주 목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 갈등관리 관련 강의에 접목돼 활용되면서 독서테라피에 대한 교육 강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 사회인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이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갈등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이런 형상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해당 강좌의 강사는 독서테라피 전문가이자, 혜민스님의 마음치유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엄혜선 강사다.
 
엄혜선 강사는  ‘궁금해요 모모쌤의 독서테라피’의 저자로서 본명보다 ‘모모쌤’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는 1월 18일 토요일에 열리는 본 과정은 6시간 동안 성동구의 마음안힐링센터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문 강사를 홍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기업과 일반 시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온담의 행보가 교육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지 주목된다. 독서테라피 과정 이후에는 바로 ‘협상’ 강의로 명성이 높은 오명호 소장의 강좌도 이어질 예정이다.
조필영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